이 글은 성윤님의 글쓰기 강의를 수강하고, 글쓰기 프로세스에 대해서 체크해보고, 이전에 작성했던 글을 리팩토링해보는 글입니다.
글쓰기 프로세스 변경하기
기존 글쓰는 것을 돌아보면, 1) 글감이 생각나거나, 공부할 거리가 생기게 되면 별도의 플랫폼에 저장해놓지 않는 문제, 2) 공부와 글쓰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문제, 3) 퇴고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자잘한 문제 등이 있었습니다.
1) 글감에 대한 정리 : Notion에 작성하기
성윤님께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Notion에 글감을 정리해 두고, 작성하시는 것을 보고, 위와 같은 양식으로 글감에 대해서 생각날 때마다 간략하게 작성해 놓는 방식으로 추가했습니다.
2) 공부와 글쓰기 나눠서 진행하기
기존에는 공부하면서 글쓰기를 하다 보니, 시간효율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부와 글쓰기를 나눠서 진행하고, 글쓰기에는 시간 측정을 통해 얼마나 글쓰기에 시간 투자했는 지를 데이터화하려고 합니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가장 괴롭히기 쉬운 스마트폰, 유튜브 등은 잠시 미뤄두도록 Forest 어플을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3) 퇴고하기
원래 프로세스에서는 맞춤법검사는 했지만, 실제 내용을 읽어보면서 흐름과 맞는지에 대해서는 체크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퇴고하지 않고 올린 글에서 발생한 오타 등을 다른 분들의 피드백으로 확인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 보니, 퇴고의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맞춤법 검사 이후에 퇴고 과정을 추가하여, 좀 더 양질의 글을 작성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글 수정해보기
기존에 작성했던 글을 수정해보고자 최근에 작성했던 글 중에 하나를 선정해봤습니다. 수정하기 전 글에서 보이는 문제점은 1) 전체 내용을 포함하지 못하는 제목, 2) 세세하게 나눠진 목차, 3) 예상 독자에 대한 언급 등이 있었습니다.
1) 전체 내용을 포함하지 못하는 제목
글에서 언급하는 주된 내용은 대응표본 검정방법 중 비모수검정인 코크란 Q 검정과 맥니마 검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론 이후 가설검정 방법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작성하다 보니, 제목이 전체를 포괄하기 어렵고, 글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어려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글에서 주로 언급하고 있는 내용인 대응표본 비모수 검정방법에 대한 부분을 제목으로 설정하도록 했습니다.
2) 세세하게 나눠진 목차
각 케이스별로 가설검정 방법 사용하는 내용을 한 개의 목차로 묶어서 재구성했습니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가설 검정 방법 잘 사용하기 파트는 별도로 빼서 다른 글로 작성하는 것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예상 독자에 대한 언급
서론 파트에서 아래에 어떠한 내용이 나오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간략한 내용 정리와 어떤 분들에게 도움이 될 지에 대해 작성해 봤습니다.